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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쪽 곳곳 또 40℃ 육박...'극한 폭염·기습 폭우' 비상 / YTN

2025-07-09 5 Dailymotion

어제도 경기 지역 곳곳에서 40도에 가까운 '극한 폭염'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쪽의 폭염을 키운 동풍이 이번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이라 폭염뿐 아니라 '기습 폭우'가 언제든 쏟아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쪽을 집어삼킨 기록적 폭염. <br /> <br />밤에도 식지 못한 열기에 서울은 10일째 열대야가 나타났고, 체감온도는 30도에 이르러 '초열대야'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쪽 지역은 서해안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, 어제도 파주와 가평, 광주 등 곳곳에서는 40도에 가까운 '극한 폭염'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36도로 그제보다는 낮았지만, 강남구와 광진구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37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동쪽으로 이동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그제부터 불어온 동풍이 서쪽에 뜨거운 공기를 밀어 넣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YTN 재난자문위원·기상청 통보관 :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게 될 경우 상승한 공기는 수증기를 잃고 다시 건조해진 공기가 산 하부로 이동하게 되면 이 과정에서 공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'승온 현상'이 발생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서쪽의 극심한 폭염은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곳곳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[남민지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전반적으로 동풍이 부는 가운데, 제주도는 10일 아침까지 지형에 의해,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 서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며 천둥·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소나기는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며 갑자기 강해지거나, 같은 지역에서도 비의 양이 크게 차이 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은 극심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폭우가 반복되는 극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박정란 <br /> <br />디자인;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100035572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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